안녕하세요~ 디얼유리입니다!
새해가 되면서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분들이 많이 늘었을텐데,
보통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면 식단을 빼놓을 수 없죠!
보통 사람들은 살이 찌는 이유가 단순히 칼로리 섭취가 많아서 라고 생각해서
칼로리를 극단적으로 줄이기도 하고 낮은 칼로리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데요.
하지만 비만의 원인이 단순히 칼로리 문제만 일까요?
비만의 원인은 호르몬, 대사율, 식습관, 생활 습관 등 다양한 요인들이 얽혀 있습니다.
오늘은 살이 찌는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우리가 놓치고 있는 중요한 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칼로리 섭취만이 살이 찌는 원인일까?
기본적으로 섭취한 칼로리가 소비하는 칼로리보다 많으면 체중이 증가하는 것이 맞지만 이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요즘 현대인들은 가공식품과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서도 필수 영양소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칼로리라도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으로 이루어진 식단을 먹은 사람들과
정제 탄수화물과 설탕이 가득한 식단을 먹은 사람들은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정제 탄수화물과 당이 많은 음식은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체지방으로 빠르게 저장되기 때문에 체중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반면,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을 포함한 식단은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과식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단순히 칼로리만 계산할 것이 아니라 어떤 음식을 먹느냐가 체중조절의 중요한 요소가 되겠습니다.
호르몬이 체중증가에 미치는 영향
1. 인슐린
인슐린은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변환시켜 우리 몸의 물질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입니다.
인슐린 분비가 많아지만 지방을 분해하는 기능이 억제가 되고 체지방이 축적되기 쉬운 상태가 되면서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됩니다.
2. 렙틴
렙틴은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단백질이자 포만감, 식욕 억제와 관련된 호르몬 입니다.
비만인 사람들은 렙틴 호르몬에 저항성이 생겨 포만감을 잘 느끼지 못하고 과식을 하게되어 체중이 증가하게 됩니다.
3. 코르티솔
코르티솔은 부신 피질에서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코르티솔 호르몬이 많이 분비가 되면 지방이 복부에 집중적으로 축적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호르몬 영향으로 식욕이 증가하고,
고칼로리 음식을 많이 찾게 되어 체중이 증가하기 쉬워집니다.
생활 습관 & 환경의 영향
생활습관과 환경도 체중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 중 수면 부족, 운동 부족, 식습관 등이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1. 수면부족
수면이 부족하면 식욕 증가 호르몬인 그렐린이 증가하고, 포만감 호르몬인 렙틴이 감소하여
자연스럽게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됩니다.
그리고 피로가 쌓이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운동량이 줄어 체중이 증가하기 쉬워집니다.
2. 운동 부족
칼로리를 소모하는 것뿐만 아니라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근육이 많은수록 기초대사량이 증가하여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지방으로 저장되는 비율이 낮아집니다.
요즘 좌식생활을 많이 하고,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운동량도 많이 줄어들면서
신진대사가 낮아지고 체중이 쉽게 증가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3. 가공식품, 정크푸드 섭취
가공식품에는 첨가물, 정제 탄수화물, 트랜스지방이 많아서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고 쉽게 체지방으로 전환됩니다.
자연식품을 많이 섭취할 때와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할 때 차이를 보면,
같은 칼로리를 먹더라도 자연식품이 체지방이 쉽게 쌓이지 않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결론 : 살이 찌는 이유는 복합적이다.
단순히 많이 먹어서 살이 찌는 것이 아니라 호르몬, 신진대사, 식습관, 생활 습관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체중이 증가한다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같은 칼로리라도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체중 증가에 미치는 영향이 다릅니다.
인슐린, 렙틴, 코르티솔 등 호르몬이 체중 증가에 영향을 줍니다.
수면부족,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 체중 증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한 체중 관리를 위해서 단순히 칼로리만 신경쓸 것이 아니라
균형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등
전반적인 생활습관을 개선하는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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