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얼유리입니다!
요즘은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려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나 무리한 운동으로 허리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웨이트 트레이닝과 같은 고중량 운동이나 활동량이 많은 축구,
골프, 테니스 같은 편측운동 등 척추에 부담을 주는 운동은 허리디스크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허리디스크에 대해 살펴보고, 운동 중 허리디스크가 생겼을때 증상과 치료방법, 예방법까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허리디스크란?
허리디스크(요추 추간판 탈출증)는 척추뼈 사이에 위치한 추간판(디스크)이 탈출하거나 손상되어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허리 부위에서 발생하며, 심한 경우 다리저림, 근력 약화, 감각 이상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추간판은 수핵과 섬유륜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부분이 외부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이 추간판은 나이가 들거나 무리한 움직임이 반복되면 손상되면서 내부의 수핵이 빠져나와
신경을 자극하거나 눌러서 다양한 통증과 불편감을 유발합니다.
요추 추간판 탈출증은 젊은 나이에도 발생하기 쉬운데, 주로 30~50대에 많이 발생합니다.
초기에는 가벼운 허리 통증으로 시작되지만, 진행되면서 신경압박이 심해지고 다리 저림, 찌르는 듯한 허리 통증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운동 중 허리 디스크 발생 원인
운동을 하다가 허리디스크가 생기는 주된 원인은 척추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거나,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반복적인 충격을 받았을 때 발생합니다.
1. 잘못된 운동 자세
- 데드리프트, 스쿼트, 런지 등 웨이트 운동 시 허리를 과하게 꺽거나 구부리는 동작을 했을 때
- 코어 근육이 약한 상태에서 허리에 힘이 집중되는 자세를 했을 때
2. 과도한 운동 강도
- 갑자기 무거운 중량을 들거나 무리한 스트레칭을 시도했을 때
- 충분한 준비운동 없이 고강도 운동을 시작했을 때
3. 반복적인 충격
- 골프 스윙, 테니스 서브처럼 척추를 비트는 동작을 지속적으로 수행했을 때
- 축구, 농구 등에서 점프 후 착지 시 허리에 충격이 가해졌을 때
운동 중 허리디스크 초기증상과 진단 방법
허리디스크 증상은 신경 압박 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단순한 허리통증으로 오인할 수 있으므로 증상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 중 허리디스크가 의심될 경우,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빠른 검진이 필요합니다
초기증상
- 허리에 둔한 통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움직일 때 더욱 심해짐.
- 허리를 숙이거나 젖힐 때 극심한 통증이 발생함.
- 엉덩이 부터 다리까지 당기는 듯한 저림 증상이 있음.
- 허리 주변 근육이 뻣뻣해지고 경직됨.
- 엉덩이부터 다리까지 당기는 듯한 저림 증상이 가끔 있음.
-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 허리 통증이 심해짐.
- 장시간 앉아있는 자세를 할 때 통증이 증가됨.
진행된 증상
- 허리 통증과 함께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까지 방사통 발생함.
- 다리가 저리고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이 나타남.
- 다리에 힘이 빠지고 근력이 저하 됨.
- 심한 경우 대소변 장애가 발생함. (신경 손상으로 인한 방광 및 장 기능 문제가 발생함)
진단 방법
- X-ray(엑스레이): 척추의 정렬 상태 확인
- MRI(자기공명영상): 디스크 탈출 여부와 신경 압박 상태 확인
- 신경학적 검사: 다리의 감각 및 근력 저하 여부 확인
운동 중 허리디스크 치료법과 회복 방법
허리디스크 치료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보존적 치료(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뉩니다.
초기에는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도하며, 증상이 심하거나 신경 손상이 동반된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1) 보존적 치료(비수술적 치료)
- 안정 및 휴식: 허리에 부담을 줄이고 무리한 운동을 피합니다.
- 물리치료: 온열치료, 초음파 치료, 전기치료 등을 통해 근육 긴장을 완화합니다.
- 약물치료: 소염진통제, 근육 이완제 등을 복용하여 통증을 조절합니다.
- 도수치료: 척추 정렬을 맞추고 근육 밸런스를 조절하는 치료를 합니다.
- 운동치료: 허리 근력을 강화하는 스트레칭 및 자세 교정을 위한 코어 운동을 진행합니다.
2) 시술 및 수술 치료
- 신경차단술: 신경 주변에 약물을 주입하여 통증을 완화하는 시술.
- 고주파 수핵 감압술: 디스크 내부에 열을 가해 부피를 줄이는 방법.
- 미세현미경 디스크 제거술: 돌출된 디스크를 제거하여 신경 압박 해소하는 방법.
- 인공디스크 치환술: 손상된 디스크를 인공디스크로 교체하는 수술.
3) 수술 후 회복 및 재활
- 1~2주 차: 일상적인 움직임이 가능해지지만, 무리한 활동은 피함.
- 4~6주 차: 가벼운 운동 및 재활 치료 시작.
- 3개월 이후: 대부분의 일상생활 및 가벼운 운동 복귀.
- 6개월 이후: 척추와 주변 근육이 안정화 되면서 완전한 회복 단계에 접어듬.
허리디스크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
운동 중 허리디스크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올바른 운동 자세와 적절한 예방 방법을 실천하면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을 인지하고 빠르게 치료하면 수술 없이도 회복이 가능하므로, 허리에 부담이 가는 운동을 할 때는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허리디스크가 의심된다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술이나 수술 후, 꾸준한 관리와 재활 운동이 필요하며, 올바른 자세와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 재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이 잘 찌는 이유 – 단순한 칼로리 문제일까? (1) | 2025.02.13 |
---|---|
스마트폰 사용 손목터널증후군 유발할까? (0) | 2025.02.10 |
아몬드 영양소, 섭취법과 주의할점 총정리 (0) | 2025.02.06 |
호박의 효능, 붓기제거에 좋은 이유 (0) | 2025.02.05 |
다이어트에 좋은 생강, 생강 레시피 추천 (0) | 2025.02.04 |